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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공항 근처에서 찾은 든든한 일본 가정식 욧샤 식당

일본여행에서 한국동네 백반집 같은 소박하면서, 현지스타일의 가정식 백반을 찾고 있나요? 그렇다면 공항으로 돌아가기 전 잠시 발길을 돌리면, 정겨운 현지스타일 맞춤 백반스타일 식당이 있습니다. 여긴 타 식당처럼 메뉴에 있는 음식을 선택하는 게 아닌 뷔페처럼 내가 원하는 반찬만을 골라서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식당입니다. 새벽부터 운영되는 곳이기에 아침부터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오사카 남부 이즈미사노에 있으며, 난카이 본선 이즈미사노역 서쪽 출구에서 걸어서 약 8분 거리입니다. 고르는 재미가 있다 욧샤식당이 좋은 이유는 화려한 한 접시보다, 직접 고른 반찬으로 자기 식사를 완성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전형적인 정식 메뉴 위주 식당이라기보다, 진열된 다양한 반찬과 생선 요리, 국, 밥을 .. 일본요리, 아시안, 정식 2026. 4. 6.

4년연속 오코노미야키 100대 점포로 선정된 At the 21

1984년, 오사카 도요나카시의 고급 주택가 한쪽에 문을 연 'AT THE 21(앳 더 트웬티원)'은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역 주민들의 단골집으로 자리를 지켜온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입니다. 다베로그 2022~2025년 4년연속 선정, 총6회 오코노미야키 100대 점포로 선정되었을 만큼, 단순히 오래된 가게가 아니라 오사카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곳입니다. J리그 감바 오사카(ガンバ大阪)의 홈 스타디움인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Panasonic Stadium Suita)에 분점을 낼 정도로 그 지명도는 지역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노렌도 간판도 없는 이유, 이 가게만의 콘셉트 AT THE 21을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가게 앞에서 한 번쯤 당황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오코노미야키집에서.. 일본요리, 아시안, 정식 2026. 3. 28.

60년이상 오사카 현지인이 사랑하는 노포 카레집 카레다이아

오사카에서 오래된 정통 카레집을 찾다 보면, 유난히 이름이 자주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아사히구 센바야시오미야역 근처의 카레다이야입니다. 이곳은 1960년 오픈한 노포로 알려져 있고, 타베로그 서일본 카레 100대 점포로 2023~2024년 2년 연속 선정 된 곳입니다. 한 번 유행하고 사라지는 타입의 가게라기보다, 오래 다듬은 한 접시로 꾸준히 손님을 모아 온 집입니다. 실제로 지하철역에서 거의 바로 보이는 위치라 접근성이 좋고, 식사 시간에는 근처 손님이 꾸준히 들어오는 편입니다.정통 유럽풍 카레의 매력이 살아 있는 곳 카레다이야의 가장 큰 특징은 요즘 오사카에서 많이 보이는 화려한 스파이스 카레 스타일과는 조금 결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이곳의 카레는 양파와 국산 소고기 풍미가 녹아든 유럽풍 루.. 일본요리, 아시안, 정식 2026. 3. 21.

3개월 숙성 데미글라스 소스의 깊은 맛 양식당 키토스

오사카 현지인이 줄 서서 먹는 재패니스 양식당, 키토스(キートス) 오사카에서 오래 살아도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숨은 명소가 있습니다. 다니마치4초메(谷町四丁目) 역 근처에 조용히 자리 잡고 있는 양식 레스토랑 キートス(키토스)가 바로 그런 곳입니다.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이나 블로그등에도 크게 등장하지 않지만, 타베로그 2022년 양식레스토랑 100대 점포로 선정된 실력파 맛집입니다. 특히 근처 직장인 단골손님이 많은 것을 보면, 이 가게가 현지인들이 왜 많이 찾는지 알게 됩니다.'감사합니다'라는 이름을 가진 레스토랑, 그 철학 "Kiitos"란 핀란드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뜻입니다. 가게 이름부터 이미 오너 셰프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손님의 "맛있었다"는 한 마디를 가장 소중히 여긴다는 가게의 콘셉트는.. 레스토랑 (프렌치, 이탈리안, 양식) 2026. 3. 15.

오사카 푸드코트 최고의 격전지에서 찾은 비스트로 후렌치만

오사카 현지인이 아끼는 가성비 비스트로 프렌치맨 우메다에서 진짜 먹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오사카역앞 제3빌딩 지하를 빼놓기 어렵습니다. 오사카 북부직장인(우메다 에리어)들이 끝나고 오늘 어디 갈까? 마땅히 생각이 안 나면 일단 가고 보는 곳이 오사카 제3빌딩입니다. 우메다역과 오사카역 지하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지하통로가 거미줄처럼 얽혀있어 "우메다던전"이라고 불립니다. 오사카 일일트래픽이 가장 많은 곳 압도적 1위가 우메다(feat.오사카역)입니다. 사람들이 바쁘고 많으며, 오고 가는 관광객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야외보도로 다닐 정도로 어지럽고 복잡한 곳입니다. 특히 오사카역 앞 제1빌딩부터 제4빌딩까지 이어지는 지하 상가 푸드코트라인은 미식가들에게는 보물창고 같은.. 레스토랑 (프렌치, 이탈리안, 양식) 2026.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