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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프렌치, 이탈리안, 양식)5

3개월 숙성 데미글라스 소스의 깊은 맛 양식당 키토스

오사카 현지인이 줄 서서 먹는 재패니스 양식당, 키토스(キートス) 오사카에서 오래 살아도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숨은 명소가 있습니다. 다니마치4초메(谷町四丁目) 역 근처에 조용히 자리 잡고 있는 양식 레스토랑 キートス(키토스)가 바로 그런 곳입니다.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이나 블로그등에도 크게 등장하지 않지만, 타베로그 2022년 양식레스토랑 100대 점포로 선정된 실력파 맛집입니다. 특히 근처 직장인 단골손님이 많은 것을 보면, 이 가게가 현지인들이 왜 많이 찾는지 알게 됩니다.'감사합니다'라는 이름을 가진 레스토랑, 그 철학 "Kiitos"란 핀란드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뜻입니다. 가게 이름부터 이미 오너 셰프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손님의 "맛있었다"는 한 마디를 가장 소중히 여긴다는 가게의 콘셉트는.. 레스토랑 (프렌치, 이탈리안, 양식) 2026. 3. 15.

오사카 푸드코트 최고의 격전지에서 찾은 비스트로 후렌치만

오사카 현지인이 아끼는 가성비 비스트로 프렌치맨 우메다에서 진짜 먹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오사카역앞 제3빌딩 지하를 빼놓기 어렵습니다. 오사카 북부직장인(우메다 에리어)들이 끝나고 오늘 어디 갈까? 마땅히 생각이 안 나면 일단 가고 보는 곳이 오사카 제3빌딩입니다. 우메다역과 오사카역 지하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지하통로가 거미줄처럼 얽혀있어 "우메다던전"이라고 불립니다. 오사카 일일트래픽이 가장 많은 곳 압도적 1위가 우메다(feat.오사카역)입니다. 사람들이 바쁘고 많으며, 오고 가는 관광객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야외보도로 다닐 정도로 어지럽고 복잡한 곳입니다. 특히 오사카역 앞 제1빌딩부터 제4빌딩까지 이어지는 지하 상가 푸드코트라인은 미식가들에게는 보물창고 같은.. 레스토랑 (프렌치, 이탈리안, 양식) 2026. 3. 12.

에르메스 스타일 감성 프렌치 다이닝 프류이데테

에르메스 디자인으로 완성된 고급스러운 다이닝 공간오사카 대형 오피스 건물인 오사카 제1빌딩 1층에 자리한 이곳은 언뜻 보기엔 평범한 위치지만, 발을 들이는 순간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하얀 대리석으로 마감된 실내는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일본 내 음식점 중 최초로 에르메스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테이블 위에 놓인 에르메스 식기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입구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행운의 코끼리 장식도 이 집만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요리를 책임지는 다나카 셰프는 프랑스 요리의 전통적인 기법을 존중하면서도 일본 현지의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합니다. 이곳의 이름인 Pluie dete는 프랑스어로 여름 소나기를 뜻합니다. 마치 더운 여름날.. 레스토랑 (프렌치, 이탈리안, 양식) 2026. 1. 14.

텐노지 숨은 보석 이탈리아 아지트 오리오

아늑한 이탈리안 아지트, 오리오의 첫인상 오사카의 중심지인 난바나 우메다의 화려한 불빛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신마치라는 조용하면서도 세련된 동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오사카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감각적인 카페와 숨은 맛집들이 많기로 소문난 곳이지요. 저도 휴일이면 복잡한 번화가를 피해 이 동네를 산책하곤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걸음이 멈춘 곳이 바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리오(olio)였습니다. 화려한 간판 대신 따뜻한 조명이 창밖으로 흘러나오는 이곳은, 입구에서부터 "아, 이곳은 정말 아는 사람만 오는 맛집이구나"라는 확신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나무 소재를 활용한 따뜻한 인테리어와 오픈 키친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셰프님이 요리하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카.. 레스토랑 (프렌치, 이탈리안, 양식) 2026. 1. 4.

정통 이탈리아 화덕피자의 난폭한 무한리필

우메다의 활기찬 거리에서 만난 나폴리의 진한 향기오사카 우메다라고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거대한 백화점들과 미로 같은 지하상가, 그리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일 것입니다. 저 역시 주로 활동하는 지역이 바로 우메다입니다. 서울로치면 강남+종로의 느낌이랄까~ 우메다를 자주 오가지만, 매번 점심시간만 되면 "오늘은 또 어떤 맛있는 것을 먹어야 할까?" 하는 기분 좋은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사실 우메다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맛집이 있지만, 가끔은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맛있는 이탈리안 요리를 마음껏 즐기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주저 없이 발걸음을 옮기는 곳이 바로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 우메다(PIZZA SALVATORE CUOMO 梅田)'입니다. 이곳은 우메다.. 레스토랑 (프렌치, 이탈리안, 양식) 2026.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