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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요리, 아시안, 정식10

저렴하지만 맛은 세련된 중식 비스트로 카가리

차이니즈 비스트로 카가리 텐진바시 지역은 오사카 내에서도 샐러리맨들이 술과 요리를 저렴하고 다양하게 즐기러 모이는 성지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일반적인 중화요리 가게와는 조금은 스타일이 다른 차이니스 비스트로 카가리(チャイニーズビストロ かがり)입니다. 이곳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프랑스식 비스트로의 세련된 분위기와 정통 중화요리의 기법을 결합한 독특한 공간입니다. 흔히 생각하는 기름진 중식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며 천천히 요리를 음미할 수 있는 감각적인 장소라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일본과 한국의 중화요리 차이 그리고 카가리만의 매력 우리가 흔히 아는 한국 스타일의 중화요리와 일본 스타일의 중화요리는 사실 꽤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일본요리, 아시안, 정식 2026. 2. 1.

오사카에서 핫한 캐주얼 로바다야키 해산물 맛집 텐하시

오늘은 오사카 현지인들에게 가장 핫한 해산물 로바타야키 장소 중 하나인 " サカナのめしや 天端(사카나노메시야 텐하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텐노지 지역은 최근 아베노 하루카스를 중심으로 화려하게 변모했지만, 그 이면에는 여전히 현지인들만 아는 깊은 맛의 골목들이 숨어 있습니다. 텐하는 바로 그런 로컬 감성과 세련된 해산물 요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아베노 워크에서 만나는 진정한 바다의 맛 오사카의 복잡한 지하도를 지나 비아 아베노 워크 1층에 들어서면 따뜻한 조명과 활기찬 기운이 넘치는 텐하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입구에서부터 신선한 바다 냄새가 은은하게 풍겨오며 방문객들의 기대를 한껏 높여줍니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퇴근 후 .. 일본요리, 아시안, 정식 2026. 1. 12.

건강한 밥과 즐기는 돼지고기 정식 맛집 안치스테이크

안치스테이크의 독보적인 식감 오사카 우메다의 트렌디한 차야마치 거리를 걷다 보면 수많은 식당이 발길을 붙잡지만, 이곳은 “국산 もち豚(모치부타, 쫄깃한 돼지고기식감)”로 만든 명물 ‘안치스테이크(あんちすてーき)’를 앞세워, 바쁜 일상 속 작은 사치를 제공하겠다는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오사카예술극장이 있는 큰 건물 지하1층에 위치한 이곳은 단순히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곳이 아닙니다. 가게 이름에 붙은 안치스테이크라는 명칭에는 두꺼운 고기가 최고라는 고정관념을 깨겠다는 셰프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비결은 돼지고기를 얇은 두께로 썰어낸다는 점에 있습니다. 고기가 얇으면 육즙이 다 빠져나가지 않을까 걱정하실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얇게 썬 고기는 불판 위에서 순식간에 익으.. 일본요리, 아시안, 정식 2026. 1. 7.

샤부샤부 디저트 초밥 음료 한방에 끝내는 극한 무한리필

신사이바시 중심에서 만나는 초극가성비 무한리필 오사카의 가장 트렌디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신사이바시 거리는 언제나 수많은 인파와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합니다. 쇼핑과 관광을 즐기다 보면 금방 허기가 지기 마련인데, 그럴 때 오사카 로컬들이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 위해 즐겨 찾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큐플라자 신사이바시 빌딩에 위치한 샤부요(しゃぶ葉)입니다. 사실 샤부요는 일본 전역에 체인을 둔 유명한 브랜드이지만, 이곳 신사이바시점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근처 직장인들과 학생들까지 모여드는 그야말로 초극가성비의 성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저도 오사카에 살면서 샤부샤부가 당기는 날에는 주저 없이 샤부요로 발걸음을 옮기곤 합니다. 음, 그런데 말이죠.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단순히 양으로만 승부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 일본요리, 아시안, 정식 2026. 1. 5.

오사카 스파이스 카레의 정점 하시모토야

조용한 골목에서 마주한 오사카 스파이스 카레의 진수 오사카 여행을 자주 오시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도톤보리나 우메다의 번잡함에 익숙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미식의 도시 오사카에는 번화가에서 아주 살짝만 벗어나도 숨은 고수들이 운영하는 로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명소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나가호리바시역 근처의 조용한 골목에 자리 잡은 스파이스 카레 전문점, 하시모토야(橋本屋)입니다. 일본에 카레가 전해진 것은 에도 막부 말기부터 메이지 초기로, 개항과 함께 서양 문화가 유입되던 시기입니다. 특히 외국인 거류지가 있던 요코하마가 서양 요리의 관문 역할을 했습니다. "카레"라는 이름은 남인도 타밀어의 "카리(kari)"에서 유래했으며, "소스" 또는 "국물"을 의미합니다. 1595.. 일본요리, 아시안, 정식 2026.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