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셰프가 만드는 오사카 돈카츠 이찌방 후지이





오사카 현지인이 극찬하는 미슐랭 돈카츠 명가
오사카 여행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돈카츠 맛집을 찾고 계신가요? 센바야시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돈카츠 후지이(とんかつ ふじ井)'는 2024~25 2년 연속 미슐랭 빕그루망에 선정된 진정한 현지 돈카츠 맛집입니다. 식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만드는 이곳의 돈카츠는 한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타베로그 2026 돈카츠 부분 브론즈어워즈에 선정되었는데, 일본 전국을 통 틀어서 단 4곳(도쿄 1곳, 오사카 3곳)만 선정되었고, 그중 3곳이 오사카에 있습니다. 그야말로 오사카의 돈카츠가 전국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프렌치 셰프가 만드는 특별한 돈카츠
후지이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셰프의 이력입니다. 프렌치 레스토랑 출신인 후지 셰프는 프랑스 요리에서 쌓은 노하우를 돈카츠에 접목했습니다. 돼지고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정교한 히이레(火入れ、재료에 열을 가해 상태를 변화시키는 조리 전반을 가리키며, 굽는 방법이나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여 식감과 풍미, 감칠맛을 끌어내기 위한 중요한 과정) 기술이 만나 탄생한 돈카츠는 기존의 개념을 완전히 뒤엎습니다. 튀김옷 밑바탕이 되는 배터액에는 바닐라를, 소스에는 적포도주를 사용하는 등 프렌치 기법이 곳곳에 녹아있습니다.
특히 히이레 기술이 일품입니다. 저온에서 천천히 튀겨내는 조리법으로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식감을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레어부터 웰던까지 원하는 익힘 정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레어로 조리된 고기는 마치 스테이크처럼 육즙이 풍부하게 살아있습니다.
기름, 빵가루, 소스도 만만치 않습니다. 오일은 향과 코를 살려주는 네덜란드산 A-One 라드에, 가벼운 마무리를 위해 식용유 R-I를 블렌딩해 사용합니다. 빵가루는 도쿄의 유명 전문업체 ‘나카야 빵가루’를 따로 공수해 사용하는데, 튀겼을 때 튀김옷이 세워지는 느낌과 고소한 향을 최우선으로 골랐다고 합니다. 소스는 효고 아시야의 초인기 꼬치집 ‘串カツあーぼん’에서 전수받은 겨자 베이스 비법 소스로, 일반 돈카츠 소스보다 향이 또렷하고, 고급 그릇 조금씩 담겨 나오는 스타일입니다.
후지이의 오너 후지이 셰프는 원래 프렌치 레스토랑 출신입니다. 미슐랭 소개도 “원래 프렌치 셰프가 튀기는 톤카츠, 제과 기술을 응용한 옷과 적포도주를 사용한 소스가 개성을 만든다”라고 소개할 정도로, 프렌치 파티시에 경험에서 나온 기술이 돈카츠에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필수 추천 주문 메뉴
처음 방문한다면 이와나카 돈 립로스 정식을 추천드립니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급 돈카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사미 카츠는 닭가슴살을 튀긴 메뉴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많은 단골들이 "사사미 카츠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있다"라고 극찬하는 숨은 명품입니다.
저녁 시간대에는 사전 예약 한정으로 오마카세 코스(3,850엔 ~ 4,850엔)도 운영하고 있어 여러 메뉴를 한 번에 맛보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방문 정보와 이용 안내
가게는 카운터 7석만 운영하는 아담한 공간입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혼자 방문해도 전혀 부담이 없으며, 셰프가 직접 튀기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 식사의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야구부 유니폼을 모티브로 한 조리복을 입은 셰프의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소매에는 'JAPAN' 문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돈카츠계의 일본 대표를 목표로 한다는 각오를 담고 있습니다.
- 주소 : 오사카시 아사히구 센바야시 1-11-5 (예약제)
- 찾아가는 길 : 게이한 센바야시역 도보 2분, 지하철 시미즈역 도보 7분
- 영업시간 : 11:00 - 14:45 (런치) / 17:30 - 21:15 (디너)
- 영업일 : 월·수·목·토·일 / 화, 금 (휴일)
- 예약 : https://www.tablecheck.com/shops/tonkatsu-fujii/reserve?utm_source=michelin_guide
주변 코스
방문 후 근처 센바야시 상점가를 걸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약 700m 길이의 아케이드 상점가로, 전후 시대의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는 로컬 시장입니다. 생선·야채·떡집부터 생활잡화점까지 200여 개 점포가 이어져 있어, 점심 후 소화도 시킬 겸 천천히 걸어보기 좋습니다. 레트로 감성을 좋아하는 20~40대라면 간판, 오래된 건물, 상점가 BGM까지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은 소재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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