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현지인만 아는 천엔 파스타 맛집 파스타코조



오사카 현지인이 단골로 찾는 파스타 전문점
오사카 텐로쿠(天六)에서 "오늘은 파스타가 땡기는데 부담 없이 먹고 싶다"는 날, 현지인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パスタ小僧 天六店(파스타코조 텐로쿠점)입니다. 이곳은 1981년 오픈한 오사카 파스타 전문점의 레전드 '구소토레이'에서 수련을 쌓은 오너가 2010년에 노렌와케(暖簾分け, 독립분점) 형태로 문을 연 자매점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아닌 '일본식 스파게티 전문점'의 정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유튜버나 SNS에 소개된 인기 맛집입니다.
현지인이 이곳을 선택하는 이유
이 가게의 가장 큰 매력은 접근성과 가성비입니다. 오사카메트로 타니마치선 텐진바시스지로쿠초메역(天神橋筋六丁目駅) 6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출구 바로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실제 방문 후기를 보면 "역에서 너무 가까워서 자주 들른다"는 이야기가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또한 라면집처럼 편하게 들를 수 있는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카운터 10석과 2인 테이블 2개로 구성된 아담한 공간에서 오픈키친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먹는 스타일이라, 혼밥족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평일 런치타임에는 면 곱빼기 서비스가 있었으나 2024년 10월부터는 유료로 전환되었지만, 그래도 100엔 추가면 곱빼기를 즐길 수 있어 여전히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게다가 드링크 서비스는 계속 유지되고 있어, 파스타와 커피 세트를 1,000엔 전후로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
이곳의 파스타는 대부분 850엔부터 시작하며, 대부분의 메뉴가 850엔~1,000엔 사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세트로 주문하면 샐러드, 빵, 또는 면 곱빼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드링크까지 포함해 1,000엔 전후면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크림소스 계열입니다. 인기 조합을 보면, "크림 아사리(バカ貝) 900엔에 새우(+150엔), 베이컨(+100엔) 토핑 추가"가 대표적입니다. 또한 버섯과 참치 크림소스도 단골 메뉴로, "샐러드 또는 곱빼기를 선택할 수 있고 드링크 포함해서 1,000엔"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크림소스의 특징은 진한 농도가 아닌 가볍고 샤브샤브한 느낌인데, 이것이 오히려 독특한 감칠맛을 만들어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는 반응이 압도적입니다. 이탈리안 파스타와는 다른, 일본식 대중 파스타의 매력이 바로 이 소스에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명란버섯 일본풍 파스타, 볼로네제, 크림소스 베이컨 온센타마고 등이 인기이며, 매일 칠판에 적히는 한정 메뉴도 놓치면 안 됩니다. 최근 한정 메뉴로는 "국산 닭가슴살과 파프리카, 가지, 토마토가 들어간 아라비아타풍 파스타"가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이용 팁과 분위기
파스타는 조금 가는 건면(乾麺)을 사용하며, 속까지 익히지 않고 약간 심을 남기는 알덴테 스타일입니다. 이탈리안 파스타처럼 소스가 면과 유화되는 방식이 아니라, 면과 소스가 각각의 존재감을 유지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일본식 스타일입니다.
토핑 추가는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새우(150엔), 베이컨(100엔), 버섯, 온센타마고 등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추가 토핑을 2~3개 해도 1,000엔대로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합니다.
좌석 수가 12석으로 적기 때문에 피크 시간대인 점심 12시~13시대는 대기가 있을 수 있지만, 회전이 빠른 편이라 오래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카드 결제는 불가하며 현금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변 데이트 코스와 관광 스팟
파스타코조가 위치한 텐로쿠 지역은 일본에서 가장 긴 상점가인 텐진바시스지 상점가(天神橋筋商店街)의 중심부입니다. 전체 길이 약 2.6km에 600개 이상의 점포가 늘어선 이 상점가는 걸어서 약 40분 정도 소요되며, 6개구역 까지는 아케이드로 연결되어 있어 비가 와도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식사 후 바로 방문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는 "오사카 주택박물관"입니다. 역 바로 옆 건물 8~10층에 위치하며, 에도시대부터 메이지·다이쇼·쇼와 시대까지 오사카의 거리 모습이 실물 크기로 재현되어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주유패스가 있다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고, 기모노 체험(유료)도 가능해 추억 만들기에 좋습니다. 실내에 있어서 날씨에 상관없이 사진을 찍기좋은곳이니 꼭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상점가를 남쪽으로 걸어 내려가면 오사카 텐만구(大阪天満宮) 신사가 나타납니다. 학문의 신으로 유명한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시는 곳으로, 상점가의 이름과 유래가 된 신사입니다. 매년 7월 24~25일에는 일본 3대 축제 중 하나인 천신제(天神祭)가 열려 상점가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변합니다.
상점가 안에는 메이지 원년 창업의 전통 찻집, 칼 전문점, 대중식당 등 오사카의 서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가게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저렴하고 맛있는 로컬 맛집들이 즐비해 하루 종일 걸으며 먹방 코스를 즐기기에도 완벽합니다.
영업시간 및 교통 안내
주소: 오사카부 오사카시 키타구 天神橋 7-4-9
- 영업시간: 9:00~15:30
- 휴일: 월요일
- 가격대 : 800엔~1,000엔
교통편:
오사카메트로 타니마치선 天神橋筋六丁目駅(텐진바시스지로쿠초메역) 6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입니다. 출구에서 우측으로 바로 보이는 위치에 있어 찾기 매우 쉽습니다. 또한 한큐 센리선·사카이스지선과도 연결되어 있어 우메다나 난바에서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오사카에서 가성비 좋은 파스타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현지인들이 실제로 단골로 찾는 이곳을 추천합니다. 식사 후 일본 최장 상점가를 걸으며 오사카의 서민 문화를 체험하고, 박물관에서 에도시대 거리를 구경하는 코스는 관광객보다 로컬 데이트 코스로 더 사랑받는 루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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